예수가 세상에 준 검
마태복은 23장은 한 장 전체를 할애하여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바리새인의 경우에는 종교 지도자라고 한정한다 하더라도, 서기관의 경우에는 정치 지도자에도 해당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언뜻, 마태복음의 후반부에 나오므로 예수의 공생에의 후반부에 나온 설교라고 생각도 들지만, 요한복음 7:25절의 ‘(유대인들인)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이전에 한 설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마태가 기술한 내용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화 있을진저’로 시작하여 7번에 걸쳐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 중에는 그 당시 정치… 더 보기 »예수가 세상에 준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