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삼청교육대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 DKLaw 

사실 우리가 티비를 보며 ‘그랬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학교폭력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현주엽도 그랬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터졌다.

사실 당한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해보면,

학폭미투는 당연히 터져야만 하고, 또 학폭 가해자를 몰락시키는게 너무 당연하다.

그런데 이러한 의견도 있다

사실 그 시절에는 사회 곳곳에 폭력이 만연했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양심의 가책 따위도 느끼지 않고 약자를 팼다고 한다.

그 당시 폭력이 너무 만연했는데, 과연 이제 와서 그것을 다 교정할 수 있느냐이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과거를 모두 들쳐낼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앙 일당과 노무현의 과거사 뒤집기가 얼마나 역겨웠는지 우리는 모두 공감한다.

그래서 생각해 봤다.

왜 가해자들은 양심의 가책 따위도 느끼지 않았을까?

그냥 그 정도로 헬조선이라는 나라가 무법천지에 폭력 지향적인 사회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온갖 나쁜짓만 해대던 운동권 놈들이

지들 잡아서 교정했다고 삼청교육대와 전두환을 욕하지 않는가?

만약 삼청교육대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분명 삼청교육대는 양아치, 조폭, 운동권에 대해 국가가 맞서 싸워줄 수 있다는 믿음을 줬다.

삼청교육대는 힘 없는 약자에게 용기를 주었고, 갈취와 양아치짓은 나쁜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그것은 이문열이 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도 같다.

그때 대부분의 힘 없는 사람들은 양아치, 조폭, 운동권에게 아부하며 지 한 목숨 부지하려고 하였다.

정의로운 선생님이 당도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모두 그랬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한참 지난 후 삼청교육대의 정신이 우리 국민에게 뿌리 박힌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때의 그 비굴하게 섬기던 ‘일그러진 영웅’을

고발하며 정의로웠던 군사정권이 남긴 유산을 만끽하고 있다.